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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 : 유쾌 통쾌한 권선징악, 배우들의 쫀득한 연기력!!

by mini-mi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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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출연

감독

류승완

출연진

황정민 - 서도철 역

유아인 - 조태오 역

유해진 - 최상무 역

오달수 - 오팀장 역

장윤주 - 미스봉 역

오대환 - 왕형사 역

김시후 - 윤형사 역

정웅인 - 배기사역

마동석 - 아트박스 사장 역(카메오)


정보

개봉 : 2015년 8월 5일

장르 : 범죄, 액션, 코미디

러닝타임 : 124분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총 관객수 : 13,414,200명

총 제작비 : 약 90억원

류승완 감독의 9번째 장편영화로 천만관객 돌파 영화. 국내상영영화 역대 7위를 달성하였다.

또, 주조연으로 출연하는 배우 대부분이 류승완 감독의 전작인 부당거래에 출연한 적이 있다.


줄거리

강력2팀은 중고차 사기를 수사 중이다. 그 들은 외제 중고차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채 판매하고 판매된 외제 중고차의 위치를 추적하여 다시 그 중고차를 훔치고 도색 및 번호판을 변경하여 되파는 사기행각을 벌여왔고, 서도철과 강력2팀은 일당들을 탕진하고자 작전을 벌인다. 불륜커플로 위장하여 중고 벤츠를 구매하고 차 트렁크에 잠복하고 역시나 일당들이 차를 훔쳐 도색하고자 할 때 서도철이 튀어나오고 강력2팀이 출동하여 일당들을 체포한다. 서도철은 취조 중 일당들이 부산항에서 러시아 조직원들과 거래를 하기로 했음을 알아내고 부산으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차를 운반하기 위해 화물차 운전기사인 배철호의 도움을 받는다. 그 과정에서 배철호는 임금체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철은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연락달라며 명함을 건낸다. 부산에 도착한 강력 2팀은 러시아 밀매 조직 탕진에 성공한다. 도철은 연예기획사를 운영 중인 지인 윤홍렬을 통해 모임에 참석하게 되는데, 그 자리에서 신진물산 총수의 3남 조태오와 인사를 나눈다. 조태오는 사람들에게 폭력적이고 무례한 행동을 일삼고 불쾌함을 느낀 서도철은 '죄 짓고 살지는 말자'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떠난다. 이 날 도철은 조태오의 코를 킁킁 거리는 행동을 보며 마약을 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한 편 배철호는 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임금을 받지도 못한 채 계약해지를 당한다. 이에 간절한 철호는 소장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사무실 앞에서 버티다가 답답한 마음에 도철이 준 명함을 꺼내 전화를 하지만 조태오와 함께 모임에 참석하고 있던 도철은 전화를 받지 못한다. 다음 날 철호는 아들과 함께 받지 못한 임금을 지불하라는 시위를 하게 되고 그 모습을 조태오가 목격한다. 조태오는 철호의 부자를 사무실로 부르고 받지 못한 임금이 얼마인지 물어본다. 체불 임금은 420만원. 자신에게 푼돈이나 다름없는 금액을 들은 태오는 어이없어 하며 조건을 내건다. 조건은 배철호와 소장의 결투. 결투는 사실상 일방적인 폭행이었고, 아들이 보는 앞에서 만신창이가 된 철호에게 2500만원을 건낸다. 철호는 아들을 택시 태워 집에 보내곤 화장실에서 분함 마음에 눈물을 쏟는다. 얼마 후 도철은 철호의 아들로부터 소식을 전해듣고 병원에 도착하는데, 철호는 의식불명 상태이다. 철호의 아내로부터 문자로 유서를 남기고 신진물산 건물 계단에서 투신했음을 듣게 되는데 의심쩍은 부분이 있다. 평소 문자와 달랐다는 점이다. 또, 도철은 철호의 아들로부터 사무실에서 폭행을 당한 사실도 알게 된다. 이에 관할 경찰서로 가서 수사를 독촉하지만 진전이 없고 관할 지역 아닌 곳에서 나대지 말라며 시비만 붙는다. 답답한 도철은 기자를 찾아 내용을 전달하고 해당 기사는 신진물산 측에서 미리 손을 써 묻히고 만다. 계속해서 수사를 하는 도철을 조태오는 도철의 주변인을 매수하며 압박하며 도철을 살해하려는 계획도 세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막내 형사가 칼에 맞게 된다. 이를 계기로 경찰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사를 시작하고, 압박을 느낀 조태오는 그의 수하인 최상무에게 모두 뒤집어 쓰고 자수하도록 한다. 하지만 이미 많은 증거를 확보한 강력 2팀은 조태오의 출국 전 마지막 파티 현장을 급습하고 이미 마약에 취해 반 쯤 정신이 나간 조태오를 발견한다. 조태오는 머스탱을 타고 도주하며 명동을 난장판으로 만들다가 차가 퍼지고 도철과 1대 1로 대치하게 되는데, 도철은 주변 시민들과 CCTV를 확인 후 일부러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기 시작한다. 경찰 폭행 증거를 확실히 확보한 도철은 조태오를 두들겨 패고 체포한다. 뉴스에 조태오, 최 상무, 전 소장이 폭행, 살인교사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된다는 내용의 뉴스가 나오고 배철호가 의식을 찾으며 영화가 끝이 난다.


명대사

유아인 : "맷돌 손잡이가 뭔지 알아요? 어이라고 해요. 맷돌을 돌리다가 손잡이가 빠져 그럼 일을 못하죠? 그걸 어이가 없어 해야할 일을 못한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다 라고 하는거에요. 내가 지금 그래. 어이가 없네?"

황정민 : "야,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어? 가오 떨어지는 짓 좀 하지말자!"

배성우 : "징역은 또 나오는 맛에 들어가는 거 아닙니까."

마동석 : "어이, 거기 젋은 양반. 내가 여기 아트박스 사장인데,, 거 젊은 양반이 말이 좀 짧으시네?"


감상평 

유쾌한 권성징악. 진짜로 재미있는 오락영화 + 액션도 상당히 좋아서 볼거리가 넘친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수사망을 좁혀가는 스토리 전개도 좋았다.

스피디한 전개로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많았지만 주조연 배우들의 감칠 맛 넘치는 연기 덕분에 끝까지 유쾌통쾌한 기분 좋은 영화. 황정민, 유아인 배우님들 진짜 연기력 최고!!

 

 

 
베테랑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베테랑 광역수사대 VS 유아독존 재벌 3세 2015년 여름,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
평점
8.4 (2015.08.05 개봉)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천호진, 송영창, 진경, 유인영, 배성우, 이동휘, 장소연, 김재현, 김민재, 황병국, 박종환, 엄태구, 박지훈, 조덕현, 김원범, 류아벨, 신승환, 박소담, 여호민, 고규필, 강현중, 오윤홍, 최민, 서현우, 구자훈, 김응수, 안길강, 마동석, 사무엘 강, 이다해, 신지수, 강성철, 배제기, 고진혁, 김서원, 윤종구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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