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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by mini-mi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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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출연 :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조셉 마젤로, 에이단 길렌, 엘렌 리치, 톰 홀렌더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34분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개봉 : 2018년 10월 24일(영국), 2018년 11월 2일(미국), 2018년 10월 31일(한국)

 

록 그룹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 영화이다. 제목은 퀸의 노래에서 따왔다. 5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9억 달러를 돌파하며 초대박이 났다. 아쉽게도 1000만 관객 돌파를 뚫지 못했지만 음악 영화로서 이 정도의 흥행만으로도 의미 있는 수치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대흥행으로 음악영화 제작의 가능성이 크게 열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퀸의 마지막 콘서트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

촬영의 순서 영화에는 마지막에 나오지만 사실은 영화 촬영 첫날에 진행 되었다고 한다. 콘서트 촬영 장면 전 배우들에게는 1주일 동안의 연습시간이 주어졌다고 한다. 콘서트의 현장 웸블디 스타디움의 촬영 장소는 영국 보빙턴 비행기 활주로를 빌려 세트를 제작하였다고 한다. 5.5미터의 거대한 플랫폼, 대형텐트, 3층 높이의 대규모 배너와 무대 장식 등으로 실제 장면과 가깝게 연출했으며 또 실제 1985년 라이트 부대를 제작했던 라이브에이드 팀원들이 참여하여 더 생생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한다.


프레디 역의 뻐드렁니 재연을 위한 라미 말렉의 고충

촬영 전 자신의 치아로 본을 떠 뻐드렁니를 연출했다고 한다. 촬영 시 마다 뻐드렁니 치아를 착용하면서 마이크와 치아의 거리 계산이 잘 되지 않아 마이크에 치아가 자주 부딪히곤 했으며, 자신의 치아가 아니기에 자연스러운 연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추가로 키스신 촬영 때도 어려움이 컸다고 한다.


영화 속 등장하는 프레디의 목소리

영화 속에는 실제 프레디의 목소리 인가 싶을 정도로 유사한데, 세 사람의 목소리를 결합하여 연출했다고 한다. 실제 공연하는 프레디의 목소리와 퀸의 커버 가수로 유명한 마크 마텔의 목소리 그리고 라미 말렉의 목소리 섞어 믹싱 하였다고 한다. 실제 프레디의 목소리와 싱크로율이 좋았던 이유는 실제 프레디의 목소리가 다량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화 속 퀸의 히트록 메들리

<We Will Rock You>

<Freddie's Vocal Improve>

<Another One Bites the Dust>

<Bohemian Rhapsody>

<Killer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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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퀸의 노래를 우연히 몇 번 들어보기는 했지만 퀸이라는 그룹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 채 영화를 봤는데, 위아더 챔피언 사람들이 떼창을 할 때는 정말 감동이 엄청났다. 개봉 당시 일반 상영관에서 보고, 또 한 번 보고 싶어서 그 다음 주에 스크린X싱어롱 상영관을 방문해서 봤는데 앞뿐만 아니라 좌우에서도 영상이 실행되고 음향도 더 생생하게 보니 눈물이 나올 뻔했을 정도다. 배우 캐스팅과 또 연기하는 배우들의 싱크로율, 악기를 다루기 위한 엄청난 노력까지 정말 대단한 영화이다. 스크린X싱어롱 상영관은 2018년 당시에도 가격이 꽤 비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다들 영화 보고 돌아가는 길에 차에서 퀸 노래를 들었을 거라고 확신한다.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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